반짝이는 기물들

예술이랑_온오프라인 전시 프로젝트

빈짝이는 그릇들

2018. 12. 10(월) - 30(일)


기물 _ 김지혜, 심사영, 조연예
소품 _ 강선형, 신승민, 이유주, 최은혜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즐거운 12월, 그 아름다운 시간을 더욱 반짝이게 해줄 현대작가들의 그릇과 테이블 웨어를 전시/ 판매합니다.

이번전시는 식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자연이랑’과 실용성 있는 예술을 지향하는 
‘HArt’가 함께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예술이랑] 프로젝트입니다.  


식문화가치를 높이는 ‘자연이랑’이 실용성 있는 예술을 지향하는 ‘HArt’와 함께 예술이랑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SK그룹에서 출연한 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는 [자연이랑]은 건강하고 안전한 식문화를 이끌며 ‘소비자-생산자–환경’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HArt는 자연이랑과 함께 올 12월부터 한국 공예작가들의 그릇 및 테이블웨어를 소개하는 [예술이랑]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그 첫 번째로, 소중한 사람과의 자리가 많은 12월을 위한 테이블웨어로서, 골드로 포인트를 준 작가들의 기물과 소품들을 구성하였습니다. 몇 해전부터 트렌트를 이끌고 있는 골드는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요소이자 귀한 자리에 격을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작가 김지혜는 간결한 선이 돋보이는 백자위에 프린트 방식으로 클래식한 레이스를 골드와 실버로 장식하여 심플하면서도 화려함을 표현하였습니다. 심사영은 작가의 시그니쳐인 파스텔색상과 함께 컵의 손잡이, 접시의 끝부분 등을 살짝 골드로 마무리하는 등 한 층 더 화려한 식기들을 선보입니다. 클래식한 드로잉 기물 위에 무광의 골드로 살짝 살짝 포인트를 준 조연예 작가는 고전주의 시대의 정물화같은 느낌의 선사합니다. 

기물들과 함께 매듭, 펠트, 한지를 이용한 소품 들도 함께 전시가 됩니다. 직접 드로잉한 엽서에 전통매듭 기법으로 루돌프의 코를 장식한 엽서를 만든 강선형 작가, 어린 시절의 잔상을 집, 고래 등의 도자 오일램프 등으로 작업하는 조형작가 신승민, 누구나 소망하는 클래식 빈티지 화병을 한지에 실크스크린 하여 가벼우면서도, 저렴하게 소유할 수 있게 대중향유를 실현시켜 준 이유주 작가, 특유 감각의 파스텔 빛 따뜻한 펠트로 예쁜 가렌더와 리스를 세심하게 장식한 최은혜 작가의 작품이 함께 전시됩니다.

HArt와 자연이랑은 [반짝이는 기물] 전을 시작으로 예술이랑 프로젝트가 유망한 젊은 작가들에게 기회의 채널을 넓혀주고, 한국 공예품의 작품 거래를 활성화시키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많은 대중들이 공예를 접하게 함으로써 일상적 식문화에 예술적 가치가 더해지는 계기로 작용되길 바랍니다.